기본형 공익직불금 150억 지급한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150억 지급한다
  • 하동뉴스
  • 승인 2021.11.26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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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농업기술센터는 내달 12월 초까지 기본형 공익직불금 150여억 원을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도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고 있다.

지급 대상은 공익직불금 자격요건이 검증된 8700여 농가(6400㏊)다.

이 중 0.5㏊ 미만 농지를 경작하는 농가에게 주는 소농 직불금은 4500농가에 55억 원에 이르며, 0.5ha 이상 농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면적 직불금은 4200농가에 95억 원이다.

앞서 센터는 지난 3월부터 안내홍보물 제작·배부, 현수막 게시, 관외자 우편발송 등 다양한 방법으로 홍보했다.

또한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미리 안내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방지하고, 신청·접수 이후에도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하고 실경작 여부 등을 확인했다.

센터 관계자는 “내달 초까지 농지 형상과 기능 유지 등 준수사항을 최종 점검해 13개 읍·면을 통해 농업인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라며 “공익 직불금이 코로나19와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의 경영안정에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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