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최초 금성농공단지에 외국인 기업 유치
군 최초 금성농공단지에 외국인 기업 유치
  • 하동뉴스
  • 승인 2021.12.0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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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 최초로 금성농공단지에 외국인 투자기업이 입주할 전망이다.

군은 9일 창원 그랜드머큐어엠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2021 경남 투자기업 감사의 날’ 행사에서 경남도와 하동군 그리고 아그루코리아(대표 최호동) 간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투자협약에는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과 윤상기 하동군수, 최호동 대표 등 참석했다.

아그루코리아는 400억 원을 투자해 금성농공단지 내 1만 여㎡의 부지에다 친환경 반도체용 배관재 및 상하수도용 대구경 파이프라인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곳에서는 30명의 신규고용 창출이 예상된다.

특히 이번 아그루코리아의 금성농공단지 입주 계획은 아그루코리아와 오스트리아 아그루(Agru)사 간 합작으로 신규법인을 설립하게 되면서 하동지역 첫 외국인투자기업이자 경남 제1호 오스트리아 외국인 투자기업이 된다.

여기다 군은 이날 협약을 통해 그간 외국인 투자기업의 불모지였던 하동에 신규고용 창출을 이끌어 나갈 수 있게 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 군수는 “오늘은 금성조선농공단지의 성공과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주는 뜻 깊은 날”이라며 “하동의 성공에 투자하는 아그루코리아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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