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대치해역에 해삼 방류
금남면 대치해역에 해삼 방류
  • 하동뉴스
  • 승인 2021.12.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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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지난 17일 군내 금남면 대치해역에서 해삼 10만 2000마리를 방류했다고 20일 밝혔다.

침체된 수산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수산자원 회복 및 지속적인 어업 기반조성과 어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이날 방류된 해삼은 1∼7g 크기로 남해소재 지스텍 영어조합법인에서 구입했다.

앞서 군은 지난 13일에도 같은 해역에서 경남도 수산자원연구소 통영지원에서 생산한 어린해삼 3만 마리를 방류했다.

이광재 해양수산과장은 “이번에 방류한 어린 해삼이 3년간 자라 생산이 이어질 수 있도록 스쿠버다이버를 동원한 불법 어업 단속과 사후 모니터링을 실시할 것”이라며 “관리주체인 어촌계에서도 고품질의 해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자율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해삼은 예로부터 기력과 원기를 보충하고 자양강장 효과가 있는 알칼리성 해산물로,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하고 알긴산과 요오드 성분이 다량 함유돼 혈액 정화에 효과가 있으며 칼슘과 인이 풍부해 치아의 골격 형성, 생리작용, 조혈기능에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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