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북스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
하동군은 최근 ㈜아람북스(대표 이병수ㆍ경기도)와 ㈜에코맘의 산골이유식(대표 오천호ㆍ하동 악양)이 지리산 청학골에서 태어난 여섯째 다둥이 두 가족에게 축하선물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축하 선물은 250만 원 상당의 ‘한글 배우는 책’ 등 전집과 100만 원 상당의 산골이유식·산골간식이다.
앞서 아람북스와 에코맘은 올 상반기에 관내 저소득층 아동 100명에게 전집을, 경남 출생아 100명에게 이유식을 기부한 바 있다.
이들은 “저출산 고령화로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어려운 요즈음 지리산 청학골에서 다둥이가 연달아 태어난 것은 너무 기쁜 일”이라며 “아이들 양육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리산 청학골에서는 지난달 19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시목마을 박재훈·김연림 부부에 이어 지난 14일 원묵마을 이선구·이은선 부부가 다섯·여섯째 쌍둥이 아이를 낳았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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