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1일 군수 집무실에서 군내 옥종면 소재 코코세라믹㈜(대표 이명길)이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써 달라며 장학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코코세라믹㈜은 점토벽돌·점토타일 등 벽돌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업체다.
앞서 이 대표는 지난 2018년과 2019년에 각 300만 원씩 지금까지 모두 9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이 대표는 “기업 이윤을 작으나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환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최고가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도전정신으로 하동을 빛낼 인재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에 희망의 선물을 주신 이명길 대표께 감사드리며 하동의 미래 주역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는 희망의 새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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