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차연구소, 올해 300만 달러어치 수출
녹차연구소, 올해 300만 달러어치 수출
  • 하동뉴스
  • 승인 2021.12.27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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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하동녹차연구소는 27일 연구소 가공공장에서 미국 스타벅스에 고급 가루녹차 6t을 선적, 300만 달러어치의 수출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연구소는 이날 미국 스타벅스에 고급 가루녹차 6t 등 모두 11만 4775㎏을 수출하는 등 5년 만에 급성장세를 보였다.

연도별로 보면 2017년 미국 스타벅스와 가루녹차 100t 수출 계약을 체결한 이후 2018 50만 달러를 시작으로 2019년 100만 달러, 2020년 160만 달러에 이어 올해 300만 달러에 이른다.

국가별 수출 규모를 보면 스타벅스를 비롯한 미국이 8만 3026㎏ 220만 달러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멕시코 1만 2000㎏ 31만 8000달러, 호주 8240㎏ 21만 8000달러, 아일랜드·네덜란드 각 3000㎏ 7만 9500달러 순이다.

이 외에도 캐나다, 독일, 베트남, 브라질 등 세계 각국으로 하동녹차 수출이 이어져 한해 300만 달러를 넘기는 성장세를 보였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녹차 300만 달러 수출 달성으로 하동의 세계화, 녹차의 세계화를 더욱 앞당기고, 나아가 세계중요농업유산의 가치 확산으로 알프스 하동을 전 세계에 더 많이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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