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엠개발 임직원, 연말 이웃사랑 물품 기탁
제이엠개발 임직원, 연말 이웃사랑 물품 기탁
  • 하동뉴스
  • 승인 2022.01.0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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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군은 구랍 31일 김해시 소재 ㈜제이엠개발 김성희 대표 등 직원들이 군청을 방문, 군내 가정위탁세대에 전달해 달라며 최영옥 주민행복과장에게 250만 원 상당의 상품권 및 물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상품권과 물품은 제이엠개발 임직원 6명이 2021년 성과급 중 일부를 가정위탁세대를 지원하고자 뜻을 모아 모금한 금액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들은 물품 전달에 앞서 가정위탁세대에 필요한 물품을 조사한 후 250만 원 상당의 통기타 1대, 밥솥 1대, 하동사랑상품권 210매(1만 원 권)를 기탁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해 4월 하동의 미래 인재 육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500만 원 기탁에 이어12월 초에는 209만 원 상당의 라면 100상자를 기탁한 바 있다.

김 대표는 “한 해 동안 일해서 받은 성과급을 좋은 곳에 쓰고자 하는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가져오게 됐다”며 “가정위탁세대 아동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하동군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주신 제이엠개발 임직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후원한 상품권과 물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가정위탁세대 16세대 중 통기타와 밥솥은 희망하는 세대에 전달하고, 그 외 14세대에는 하동사랑상품권 15만 원씩을 각각 전달했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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