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24일 농협 하동군지부(지부장 김은수)가 설 명절을 맞아 군청을 방문, ‘범 농협 설날 정(情) 나눔 행사’ 일환으로 윤상기 군수에게 300만 원 상당의 쌀 95포(10㎏들이)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된 쌀은 농협 하동군지부가 구매해 전달됐다.
김 지부장은 “적은 양이지만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눌 수 있어 큰 행복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농협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에 윤 군수는 “명절을 맞아 쌀을 후원해준 농협 하동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쌀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잘 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기탁된 쌀은 저소득 노인, 장애인, 아동이 이용하는 관내 사회복지시설 25개소에 이용 인원을 고려해 고루 지원된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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