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프스하동 종합복지관(관장 이성애)은 최근 칠불사(도응 주지스님)에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취약계층 등에 사용해 달라며 쌀 640㎏을 기탁했다고 22일 밝혔다.
도응 주지스님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지만 알프스하동종합복지관 직원들과 함께 나눔의 정신을 갖고 모두가 더불어 사는 지역사회를 일구도록 노력하겠다”며 “따뜻한 음식으로 복지관 이용자들이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관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시기에 이번 쌀 나눔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작은 위로와 응원이 되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며 “복지관 운영사찰 칠불사의 적극적인 나눔 실천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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