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물]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백지화 요구
[사진물] 알프스하동 프로젝트 백지화 요구
  • 하동뉴스
  • 승인 2022.06.10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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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산악열차반대대책위원회가 하동군청 앞에서 진행해온 천막농성을 56여 일 만에 자진 해산했다. 그러나 민선 8기 신임 군수 부임 후 하동군이 지리산 산악열차를 재추진 시에는 천막농성을 할 것이라며 이같이 천명했다

반대대책위는 천막농성과 동시에 6·1 지방선거에 출마한 하동군수 후보들이 지리산에 산악열차 등을 설치하는 알프스하동프로젝트 백지화를 공약으로 채택해 달라고 요구하며 지난 3월 14일부터 매일 3명이 참여한 가운데 천막농성에 돌입했다.

반대대책위는 지난 달 31일 오전 군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군청 입구에서 56일간 진행했던 천막농성을 마무리한다"며 "이번 6·1 선거에서 당선되는 새로운 하동군수가 산악열차 사업의 백지화를 결단해 달라"고 촉구했다.

한편, 군이 그동안 추진해온 알프스하동 프로젝트는 하동군 지리산권 화개·악양·청암면 3개 지역 산 정상부에 모노레일 2.2㎞, 케이블카 3.6㎞, 무가선열차(전기열차) 12㎞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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