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남면 소재 하동케이블카 내
하동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최치용)는 오는 21일까지 금남면 소재 하동케이블카 내 농·특산물 판매장 입점 업체를 연장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입점 자격은 현재 군내에 주소를 두고 지역 농·특산물, 가공품을 직접 생산해 온 농업인이나 사업자다.
신청 가능 품목은 군내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이나 차 종류며, 이를 가공한 상품이나 수공예품도 가능하다.
입점 희망업체는 농업기술센터 유통마케팅담당부서를 직접 방문하거나 등기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의 등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운영하게 된다.
또한, 농·특산물 판매장과 더불어 현장에서 구입한 차(茶)를 바로 간편하게 시음할 수 있는 공간인 ‘차 체험장’을 함께 운영해 하동 차(茶)의 우수성을 알리고 하동의 차(茶) 문화를 홍보해 많은 관광객이 하동 차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이게 될 농·특산물 판매장이 지역농가의 소득 창출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잘 준비하겠다”며 “지역 내의 경쟁력 있고 특색 있는 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군과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방법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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