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박은정)가 지난 11일 군내 화개면 화개장터에서 시골장터 이동 신문고를 운영했다고 이같이 밝혔다.

이 날 이동 신문고에는 이해준 팀장을 반장으로 하는 상담반 9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화개장터 앞 주차장에 설치된 상담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17건의 상담을 했다.

주민 상담 내용으로는 전통시장 활성화 지원제도 문의와 지역주민들의 주택 진입로 확보, 과속방지턱 철거 등 생활불편 민원제기는 물론 교통도로, 주택건축, 복지 등 행정의 모든 분야에 대해 상담했다.

한편, 시골장터 이동신문고는 현장 행정구현과 권익보호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분야별 전문조사관과 협력기관 관계자로 구성된 상담반이 지역 전통시장 상인과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해결해 주는 현장 중심의 고충민원 상담서비스다. 김선규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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