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재단, 다자녀 가구 학생 321명에 장학금 지급
장학재단, 다자녀 가구 학생 321명에 장학금 지급
  • 하동뉴스
  • 승인 2019.12.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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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 8200만 원

(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16일 올해 군내 다자녀 가구(3자녀 이상) 321명의 학생에게 1억82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다자녀가구 장학금은 군내 재학 중인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가구당 3자녀 50만 원, 4자녀 80만 원, 5자녀 이상 100만 원이다.

지급내역을 보면 장학재단은 1차로 지난 9월 성적이 충족된 171명과 성적 철폐로 혜택을 받은 57명 등 모두 228명에게 1억 2900만 원을 지급한데 이어 2차로 지난 3일 성적 철폐 수혜자 93명에게 5300만 원을 추가 지급했다.

앞서 이 같은 결과는 지난 8월 열린 제77차 이사회에서 윤상기 군수가 올해부터 다자녀가구 장학생에 대한 성적을 철폐하기로 의결한 데 따른 결과로 분석된다.

이 이사장은 “윤상기 군수의 제안으로 다자녀 가구의 장학생 성적 철폐에 따른 장학금 수혜대상이 대폭 늘어나게 됐다”면서 “이 같은 조치는 다자녀 가구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 완화는 물론 인구증대에도 크게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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