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하동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8대 군의회 폐원식에서 윤상기 군수가 인사말 도중에 눈물을 흘리며 손수건으로 눈물을 닦고 있다.
윤 군수는 인사말에서 그는 “지난 6대와 7대 8년간 군수를 역임하는 동안 너무 많고 좋은 기억들이 생각난다. 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도움으로 무난하게 군정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하면서 “고인이 된 어머님과 함께 43년 동안 함께 동고동락 해 온 아내에게 고맙다”고 전하면서 눈물을 흘렸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불철주야로 고생해 온 보건소 직원들에게도 고맙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윤 군수는 29일 오후 4시 읍내소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44대 군수 퇴임식을 가진 뒤 일반 군민으로 돌아간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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