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1회 경남도체 폐막-郡 4개 종목서 1위
제61회 경남도체 폐막-郡 4개 종목서 1위
  • 하동뉴스
  • 승인 2022.08.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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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6∼29일 나흘간 양산시 일원에서 개최된 제61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폐막됐다.

이번 대회에서 하동군선수단(총감독 임채순)은 23개 종목에 임원 143명·선수 329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야구소프트볼을 비롯해 검도, 배드민턴, 우슈 등 4종목에서 1위를 달성하는 등 군의 위상을 높였다.

또 레슬링에서는 준우승을 차지했고, 3위는 궁도와 사격, 족구 종목을 비롯해 배구, 수영, 보디빌딩 등 여러 종목에서 선전을 펼쳤다.

이 외에 다른 종목들도 중위권의 성적을 내는 등 앞으로의 하동체육의 전망을 밝게 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3년 만에 치러진 만큼 하동군, 하동군체육회, 기관·사회단체, 재양산하동향우회(회장 정영식)에서 훈련기간과 대회기간 중 선수단을 찾아다니며 격려와 응원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됐다.

하승철 군수는 “도민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일궈낸 선수들과 체육 관계자들의 노고에 큰 박수를 보낸다”며 “앞으로 체육 인프라 확장과 우수선수 발굴을 위한 행정·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임채순 총감독은 "군민들의 관심과 성원은 물론 종목별 단체 회장과 실무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면서 "특히 정영식  재양산하동향우회 회장과 회원들의 진심어린 환영과 경지장 마다 아낌없는 지원을 보내 준 열정과 응원에 선수단을 대표해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는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윤영택 통신원/hadong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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