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진교면민 한마음체육대회가 지난 10일 관내 민다리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진교면과 진교면체육회가 주관한 이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한 도·군의원, 지역 유관기관·단체장과 향우, 면민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신명나는 진교면 풍물패, 9988 꽃띠들 실버댄스팀의 식전공연에 이어 1부 개회식, 2부 체육대회, 3부 면민화합축제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지역사회개발에 기여한 공로로 정일성 씨에게 면민상을, 진교면 체육회 발전에 기여한 배선윤 씨에게는 공로패를, 진교면주민자치위원장 정원수 씨와 진교면체육회 부회장 김광식에게는 감사패를, 진교고 최민승 학생과 진교중 김형민, 정민근, 허종석 학생에게는 체육인상이 수여됐다.
김동호 체육회장은 “지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를 통해 면민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도 면민들의 화합과 진교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충열 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오랜만에 면민들이 한자리에서 소통하는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며 “이번 면민체육대회를 통해 보여준 화합으로 앞으로도 지역발전과 면민화합의 기반을 닦을 수 있도록 행정에서 앞장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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