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계초등학교(교장 오인태)는 지난달 28일부터 지난 2일까지 2학기 꿈·끼 탐색 주간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꿈·끼 탐색을 통해 진로, 문화, 예술, 체육교과를 융합해서 다양한 능동적 참여 기회를 학생들에게 제공하고자 운영된 이날 마을교사를 활용해 다육이 테라리움, 창의미술, 도자기 페인팅 교실을 운영했다.
또 진로 직업 체험학습 및 하동야구스포츠클럽의 야구교실도 운영됐다.
이어서 마지막 날인 3일에는 수업 성과 나눔의 날을 통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수업에 참여해 나눔을 실천하는 시간도 가졌다.
6학년 한 학생은 “창의미술 수업을 통해 버려진 화분으로 생각지 못한 멋진 작품을 만들어 본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밝혔다.
오 교장은 “묵계 꿈·끼 탐색 주간을 통해 학생들이 진로 활동에만 편중되지 않고 다양한 체험활동과 같은 폭넓은 경험 속에서 자유롭게 진로를 탐색하고 인성을 기르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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