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세권)은 7일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2022년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섬진강을 중심으로 하동, 구례의 초・중학교, 마을교육공동체, 교육지원청 등이 참여하는 이 프로젝트는 하동의 지속 발전 가능한 삶의 터전을 살리기 위한 섬진강 주변의 자연생태, 환경, 문화, 역사를 알고, 섬진강에 대한 인식 저변 및 교육생태계 확장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교육청은 덧붙였다.
이날 하동-구례 마을교육공동체 집담회에는 경남도교육청, 하동과 구례 교육지원청, 초・중학교 관리자 및 교사, 마을교육활동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들은 섬진강 교육생태계 프로젝트 1년간의 사업 내용을 되돌아보고 △하동-구례 학교 간 섬진강, 지리산 프로젝트 운영 △섬진강수계 물수지 △학교에서 펼치는 섬진강 사계절 추억 만들기 △청소년 섬진강 생태탐사단 활동 사례 등을 공유했다.
마을교육공동체 토론 시간에는 하동과 구례가 섬진강을 끼고 있는 인접지역으로서 함께 나아가야할 방안에 대하여 심도 있는 토론을 가졌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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