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8일 재거제하동향우회가 고향의 미래 인재육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재거제하동향우회는 지난 2003년부터 매년 100만 원씩 지금까지 20년간 21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고 있다.
이 회장은 “먼저 뜻을 모아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고향의 자랑스러운 후배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뤄 하동을 빛낼 미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재거제하동향우회는 1988년 창립돼 130여명의 회원을 두고 있으며 지난 2014년 화개장터 화재 성금과 어려운 향우 돕기 등 고향사랑을 몸소 실천해 오고 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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