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민선 하동군체육회장 선거에 2명의 후보가 출마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동군체육회장에는 모두 2명이 도전장을 냈다.
회장 후보로는 하동군 야구협회 부회장을 맡고 있는 김우열 전 체육회 부회장과 전 체육회 감사를 역임한 강봉효 하동군 씨름협회 회장이다.
이들 2명의 후보는 13일부터 선거 당일 22일 투표 전까지 공식 선거 운동을 하게 된다.
앞서 이들 후보의 소견발표는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며, 후보자는 상위법 준용에 따라 1인 10분가량이다.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는 하동군체육회장 선거와 관련, 최근 선거인단 51명으로 하는 선거 인명부를 확정하고 정회원 종목단체장 28명과 읍면체육회장 13명, 정회원종목단체와 읍면체육회 부회장 중 추천된 각 단체장 부회장 중 무작위로 추첨을 통해 10명을 뽑아 선거권을 부여했다.
선거운동방법은 체육회 정관 및 회장 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 및 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 및 지지 호소, ▲선거일 후보자 소개 및 소견 발표 등 방법으로 할 수 있다.
22일 오후 3시30분에 진행되는 후보자 소견발표회는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의무 실시하며, 투표는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한다. 투표시간은 오후 4시~5시다.
후보자 정보 및 선거운동방법 등 민선2기 체육회장 선거의 자세한 사항은 '2022년 지방 체육회장 선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출마후보자 출마의 변>
[출마의 변] 행복이 넘치는 체육회 만들겠다.-강봉효 후보
하동군 체육회를 아끼고 사랑하는 체육인과 군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건강하고 활기찬 행복의 웃음이 넘치는 하동군체육회 발전을 위해 봉사하고자 이번 민선 2기 하동군 체육회장으로 출마를 결심한 전) 하동군 씨름협회장 강봉효 인사 올립니다. 먼저 민선 1기 하동군 체육회를 이끌어 오신 정길웅 회장님께 고생하셨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그리고 코로나 19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하동군 체육 발전을 위해 체육인 모두가 힘을 모아 하동체육은 단합된 모습으로 잘 이겨내 주신 것에 대한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저 강봉효 하동군 새마을 지회장과 새마을 지도자 경상남도 협의회장을 역임한 경험을 디딤돌로 조직의 관리와 운영을 누구보다 공정하고 깨끗하게 잘할 수 있다는 믿음 하나로 군민과 체육인의 건강한 체육활동을 만들어 갈수 있다는 신념으로 이 자리에 섰습니다. 저는 민선의 체육회시대 하동군체육회는 새롭게 변모하여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체육회 기금제도를 개선하고 안정적인 재정 확보를 위해 행정기관과의 유대관계에 소홀함이 없도록 하며 체육인들을 대표하여 소통과 대화의 장을 만들어 대변인 역할을 충실히 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동군체육회장 출마 후보 강봉효
[출마의 변] 하동군체육회 발전에 헌신하겠다-김우열 후보
민선 1기 정길웅 회장님의 뒤를 이어 민선 2기 체육회장에 도전장을 내게 된 전 군 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한 김우열입니다. 비록 미력하나마 하동군체육회의 발전을 위해 헌신을 하고자 용기를 냈습니다. 무엇보다 체육단체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나아갈 뿐만 아니라 건강한 체육을 위해 모든 역량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투명한 회계처리와 물품이나 사업 시행 시 지역 업체 우선으로 공정하게 경쟁을 하도록 할 것입니다. 특히 진지훈련 팀이 하동에서 훈련할 시 지역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유치에 나설 것이며 그에 따른 숙박이나 식당 등 혜택이 골고루 돌아가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체육회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기 위하여 수익 사업도 발굴해 나갈 생각입니다. 그러면서 체육 가명 단체들이 자율성을 갖고 발전해 나아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도 아끼지 않을 생각입니다. 무엇보다 저는 체육인은 물론 종목별 가맹단체 회원들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체육회를 운영해 나가도록 최선을 노력을 다해 나아가겠습니다. 하동군체육회장 출마후보-김우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