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면 청년회(회장 염광원)는 지난 7~8일 이틀간 전도리 일원에서 제1회 하동봄맛 참죽 체험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하동에서 찾은 향긋한 봄의 맛’을 주제로 개최된 이날 행사는 △참죽 따기 △뚝방 보물(참죽)찾기 △내가 딴 참죽으로 요리하기 등 각종 체험행사를 비롯해 △참죽 장터 △참죽 경매 등 장보기 행사 △장기 뽐내기 △버스킹 △가수 김장훈 미니콘서트 등 다양한 볼·즐길거리를 선보였다.

특히 행사장 주변 뚝방에 숨겨둔 보물찾기 이벤트와 시가보다 20% 싸게 참죽을 판매하는 참죽 경매행사 등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여기에 기부천사 가수 김장훈의 미니콘서트와 손빈아, 한길, 장현주 등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즐거움을 더했다.

염 회장은 “하동의 봄맛을 알리는 첫 발걸음이 될 수 있도록 알차게 준비했다”며 “하동의 봄맛을 널리 알리고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여두화 기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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