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공모사업 16건 선정
군,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공모사업 16건 선정
  • 하동뉴스
  • 승인 2023.04.25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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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비 99억 확보

이르면 오는 2026년께면 금성면 나팔항이 어촌 정주어항으로 새롭게 탈바꿈하고 내년까지는 진교면에 청년들의 거점 공간이 본격 조성된다.

하동군은 지난해 11월부터 현재까지 금성면 나팔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등 모두 16건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등 99억여 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을 보면 ▲2023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문화회관 기획·제작 프로그램 공모 ▲2023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국·공립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 ▲2023년 사회적 경제 민·관 협업체계 구축 ▲일자리 연계형 공공임대주택 지원사업 ▲2023년 어촌 신활력증진사업 ▲2023~24년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 ▲청년거점 공간 조성사업 ▲경남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 ▲2023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사업 ▲2023년 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DMO) ▲2023년 굿 GOOD 보러 가자 공연 유치 ▲2023년 도 지역축제 지원계획 및 지정대상 축제 ▲2023년 지역공동체 시설 활성화 지원사업 ▲2023년 지역특화사업 ▲2023년 차세대 농업인 성공모델 육성사업 ▲2023년 국제협력기반 수출농업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사업 등 16건이다.

부서별로는 문화관광과와 기업경제과가 각각 4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주민행복과와 농업기술센터 각각 2건, 해양수산과와 지역활력추진단, 산림녹지과, 녹차연구소가 각각 1건이다.

사업 내역을 보면 어인인의 최소한의 재난대비 및 안전 보장을 위해 금성면 갈사리 나팔항 어촌 신활력증진사업에 국비 35억 원과 지방비 15억 원 등 모두 50억 원을 투입해 어촌 정주어항을 오는 2025년 12월까지 사업을 진행한다.

또 사회적 경제, 행정, 공동체 조직 등의 협업을 통한 지역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하나의 동그라미, 하동’에 국비와 지방비 각각 5000만 원 씩 모두 1억 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적 경제꾸러미 제작에 4000만 원, 사회적 경제학교와 사회적 경제 한마당 축제에 각각 3000만 원이 투입된다.

또한 옥종면 병천리 7290㎡에다 15억 원(도비 2억 2500만 원, 군비 5억 2500만 원, 자부담 7억 5000만 원)을 들여 스마트팜 비닐온실(9연동 하우스)의 소규모 스마트팜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이 외에도 진교면 진교리에 도비와 군비 각각 5억 원씩 부담해 다목적 홀 및 공유카페 등 지상 1층 규모의 청년 거점 공간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경남형 희망 나눔 통합 돌봄 사업의 경우 옥종면 권역에 오는 2026년 12월까지 2억 5000만 원을 들여 권역형 통합돌봄센터 운영, 주거환경개선사업, 경로당 프로그램 운영 등의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 밖에도 자활사업 활성화 인프라구축사업에 10억 원, 지역관광추진조직사업(DMO) 에 2억 5000만 원이 각각 투입된다.

군 관계자는 “800여 전 공무원들이 발로 뛰어 일구어 낸 성과다”며 “세계 속의 하나뿐인 하동을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하고 동시에 군민들에게 삶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정배 기자 kjb3454@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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