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보책방·다방서 하재욱 작가 초대전
양보책방·다방서 하재욱 작가 초대전
  • 하동뉴스
  • 승인 2023.04.25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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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2023 하동 세계 차 엑스포 기간인 오는 6월 3일까지 양보책방·다방(대표 석민재 시인)에서 하재욱 작가의 초대전이 열린다.

진주가 고향인 하 작가는 만화 에세이 ‘하루’ 시리즈(안녕 하루, 고마워 하루, 오늘 하루)를 비롯해 ‘요일’ 시리즈(아직도 화요일이야?, 인생은 토요일처럼) 등을 그리고 쓴 작가다.

서민들의 실생활, 일상에서 마주치는 모습을 그리는 하 작가는 모바일 게임회사의 배경 콘셉트 디자이너, 만화 무크지 연재가, 홍대 상상마당에서 기록 강의인 디어라이프를 진행했다.

양보책방·다방 대표 석 시인은 “이번 초대 작품 중 ‘딸이 펄펄 열났을 때’를 그린 작품을 보면서 ‘사춘기 딸의 이마를 아빠가 과감히 만질 수 있을 때는 딸이 엄청 아플 때였구나’, ‘딸과 아빠의 거리’, ‘사춘기와 부모의 거리’에 대해 생각에 오래 머물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오일 크레파스, 색연필과 작가의 따뜻한 눈으로 채록해 놓은 그림을 통해 우리가 매일 마주하는 ‘하루’에 ‘고마워’하는 마음으로 살자”며 “이번 초대전의 제목을 ‘오늘 하루야 고마워!’로 붙였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이 기간에 하동군 양보면 서비길 161에 위치한 양보책방·다방은 오전 10시∼오후 8시까지 문을 연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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