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최근 서울대학교 대학원 정영록 교수와 유학생 24명이 하동을 방문,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행사장 및 주요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팸투어를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군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에 따라 가진 팸투어에서 이들은 엑스포 행사장에서 주제영상관 관람, 차 시음 등 하동 차의 세계화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했다.
이어 악양면 평사리 공원과 금오산 케이블카 체험 등을 통해 산, 강, 바다가 어우러진 하동군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체험했다.
군 관계자는 “외국인 방문이 적은 하동군 특성상 유학생 팸투어는 하동 관광홍보에 큰 도움이 됐다”며 “이번 팸투어는 엑스포 기간에 진행돼 세계 각국의 유학생들에게 1200년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하동 차를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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