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자원봉사센터는 17일 폐현수막을 활용한 과일수확 앞치마 117장을 제작, 읍·면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폐현수막 과일수확 앞치마는 하동군청소년·가족봉사단이 지난 3~4월 간 ‘미씽 유’ 활동을 통해 군내 학부모 봉사자 7명이 함께한 가운데 만들었다.
활동에 참여한 한 봉사자는 “일정 기간이 지나면 쓰임을 다하는 폐현수막이 우리 손을 거쳐 다시금 가치를 만들어내는 점에서 자부심을 느낀다”며 “가사와 육아뿐 아니라 사회생활까지 병행하며 바쁜 가운데 함께한 분들과 물심양면으로 활동을 지원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 청소년·가족봉사단은 청소년가족자원봉사 지원프로그램을 통해 전통음식 나눔 활동 함께한(韓)상, 관내 학부모 봉사자들과 함께하는 미씽 유, 자녀와 함께 봉사하는 엄마손봉사단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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