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직원과 한국어 학당 외국인 유학생 6명
(재)하동 세계 차 엑스포조직위원회는 지난 18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국제교육원 교직원과 한국어 학당 외국인 유학생 60명이 하동 세계 차 엑스포 현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한국문화체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국제교육원이 운영하는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 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날 이들은 제1·2행사장에서 다양한 차 관련 관람 및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정행규 국제교육원장은 “엑스포 방문을 계기로 차 관련 각종 문화체험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 생활에 적응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이렇게 직접 본 하동 야생차의 역사와 자연환경, 콘텐츠는 세계적인 유산으로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박옥순 사무처장은 “전 세계 차 생산의 최상위에 있는 중국과 베트남에서 온 유학생들을 환영한다”며 “특히 50명이 넘게 방문한 베트남 유학생들에게는 조직위에서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와 꽝닌성을 직접 방문해서 엑스포 설명회와 양해각서를 체결한 인연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