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2일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청렴으로 완성하는 2023년 계약교실 연수를 가졌다고 밝혔다.

본청 및 군내 각급 학교 지방공무원 등 50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연수는 학교 시설공사, 학교 자체적으로 구매하는 교육 기자재 등 다양한 계약 업무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다.

연수는 전 전라남도교육청 교육연수원 서기관으로 재직했던 김종웅 강사를 초빙. △계약 관련 법령과 개념, △공사계약 실제 사례, △학교회계 및 교특회계에서 계약실무사항 등의 연수를 가졌다.

한 참석자는 “급변하는 계약법령과 복잡한 공사, 용역 계약 시 주의사항을 실제 사례를 들어 자세히 알려주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고 교육청 관계자는 전했다.

이만정 교육청 행정지원과장은 “학교 및 교육청의 계약업무는 지속적으로 변경되는 법률에 대응하고 더 높은 전문성이 요구되는 실정에서 이번 연수를 통해 계약업무 담당자의 실무능력으로 교육현장에서 적용됨으로써 청렴하고 투명한 교육행정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교계약 업무를 위한 지원을 지속적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하동뉴스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