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9일 오후 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출전선수단 결단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 자리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하옥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도·군의원, 김우열 군체육회장 및 이사, 회원 종목단체 회장 및 선수단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결단식은 하승철 군수의 단기 수여와 김우열 체육회장의 결단사에 이어 기관장들의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상위권 입상을 위한 선수단의 필승 결의를 다졌다.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통영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62회 경남도민체육대회 하동군 선수단은 배구, 배드민턴, 검도, 야구소프트볼 등 24종목에 임원 168명·선수 370명 등 538명에 이른다.
하 군수는 “하동군 체육인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해 도민 화합의 스포츠 축제를 열정적으로 즐기시길 바란다”며 “선수들의 노력과 시간이 눈부신 결실을 맺도록 군민과 함께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를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선수들의 안전과 건승을 위해 최상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경기마다 열띤 승부로 하동 체육인의 위상을 높여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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