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인식 개선 교원 연수 가져
다문화 인식 개선 교원 연수 가져
  • 하동뉴스
  • 승인 2023.06.28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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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양초등학교(교장 황영숙)는 최근 본교 새롬관에서 다문화 인식 개선 교원 연수를 했다고 28일 밝혔다.

군내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가진 이날 연수는 ‘多가치 놀자! 세계 전통문화 체험!’이라는 주제로 세계 여러 나라의 전통 놀이와 악기 체험, 놀잇감 만들기 실습으로 나눠 진행됐다.

연수는 경남도 다문화체험교육센터의 윤채영·조백령 강사의 진행으로 베트남(쩌이쭈엔·냐다이·따거우·거가워), 중국(신기환반·북방공기놀이·찌엔츠·종이꽃), 일본(오하지키·켄다마·하네츠키·코마)의 전통 놀이 체험 및 중국의 신기환반을 직접 만들어보는 실습을 했다.

또한 베트남(트릉·송롼), 중국(콰이반·땡땡이북), 일본(바치바치·카치카치), 필리핀(코코넛 쉐이커·레이스틱)의 전통 악기 체험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이렇게 직접 사용법을 실습해보며 익히니 재미있다. 학교 다문화교육 담당으로서 동료 선생님들께 꼭 알려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 우리나라와 비슷하면서도 색다른 놀이가 많아 아이들과 같이 해보고 싶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 교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세계 여러 나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교사들의 다문화교육 역량을 높이는데 좋은 계기가 됐다”며 “다문화교육 정책학교로서 관내 여러 학교로 확산되는 다문화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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