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진강의 울림’ 예술특강 진행 중
‘섬진강의 울림’ 예술특강 진행 중
  • 하동뉴스
  • 승인 2023.07.06 10: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군내 장애인 12명 대상

아트플러스(기획자 김신영)는 지난 5일 읍내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소리꾼 서은영과 함께하는 ‘섬진강의 울림’ 예술특강을 했다고 밝혔다.

2023년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섬진강 테라피’의 일환으로 오는 10월 25일까지 펼치는 이날 특강에서는 12명의 장애인을 대상으로 민요를 활용해 노래 가사와 장단을 익히고 섬진강을 주제로 개사해 노래를 불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서은영 소리꾼은 “우리 것이 막연히 좋은 것이 아닌 어떤 부분이 와닿는지 체험해보고 생소한 우리 장단도 배워봄으로써 친밀해지는 시간을 가졌다”면서 “우리의 가락이 나오니 시키지 않아도 몸이 반응해 흥겹게 추임새를 넣는 모습에 즐겁고 의미 있는 특강이었다”고 강의 소감을 이같이 전했다.

김 기획자는 “참여자들의 심리 정서 완화와 치유를 돕고, 잠재된 창의성과 예술성을 키워 문화적 소통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에 의의를 가지고 있다”며 “지역 장애인에게 문화적 소외감이 없도록 프로그램 운영에 최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