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축구협회(회장 강창우)는 지난 6일 적량면 소재 하동 보조구장에서 유소년 축구 클럽에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후원금은 한울 축구 클럽(회장 김회윤)과 금오 축구클럽(회장 이병률)이 각 50만 원씩 모두 100만 원이다.

강 회장은 이 자리에서 “평소 유소년클럽의 후원금이 부족해 늘 안타까웠다”며 “지역 축구동호회 회원들의 관심에다 후원금까지 기탁해 주어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앞으로는 더 체계적이고 확실하게 지원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하고, 나아가 우리 유소년들이 좀 더 좋은 환경에서 운동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하동군 유소년 축구클럽은 군내 초등학생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참여하고 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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