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1일까지 합숙형 영어캠프 운영
하동군이 아이 키우기 좋은 하동만들기에 나섰다.
군은 오는 8월 11일까지 군내 초등학생 70명을 대상으로 12박 13일의 합숙형 영어캠프를 연다고 31일 밝혔다.
이 캠프는 지역 학생들의 영어 표현 능력 및 자기주도 학습 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한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이다.
경상국립대학교 국제어학원에서 원어민 강사와 합숙형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군내 초등학교 4학년∼6학년 모 70명의 학생이 참가한다.
캠프 참여 학생들은 다양한 영어 학습 활동과 놀이를 통해 학생들이 영어에 자연스럽게 익숙해지도록 수업을 받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영어캠프를 통해 지역 학생들이 영어 활용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을 키워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부모의 사교육비 경감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군은 농어촌 지역의 취약한 교육환경 개선 및 명문학교 육성을 위해 ▲하동아카데미 운영 ▲맞춤형 교육지원 프로그램 ▲교육경비 지원사업 ▲(재)하동군장학재단 운영 ▲교육지원 바우처 사업 ▲교복 구입비 지원사업 ▲행복교육지구사업 등을 통해 교육의 질 제고 및 미래인재 양성에 총력을 다 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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