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4일 황갑선 전국 하동향우회 연합회장이 섬진강문화재첩축제 행사장을 찾아 고향 후배들에게 써달라며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앞서 황 회장은 2004년부터 2022년까지 1억 943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해 하동군 장학재단 ‘명예의 전당’ 다이아몬드 아너클럽(1억원 이상 기부)에 10번째로 가입됐다.
황 회장은 이 자리에서 “사랑스러운 고향 후배들이 희망을 키우고 꿈을 이뤄 고향을 빛낼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어렵고 힘든 시기에 고향 후배들을 위해 매년 장학기금을 기탁해 주신 황갑선 회장께 감사드리며,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큰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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