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오계선)는 지난 9일 종합사회복지관 다목적 홀에서 제25회 시각장애인 화합한마당 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영선 부군수, 이하옥 군의회 의장, 김구연 도의원을 비롯해 시각장애인 및 가족, 자원봉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동영상 상영에 이어 하동군 노인장애인종합복지관 ‘더 좋은 날’ 혼성팀의 노래·춤 공연과 시각 주간보호센터 이용자 합창단 ‘마음울림’ 공연으로 흥을 돋운 뒤 오후 한마당 잔치로 장애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또한 개회식에서 녹향라이온스클럽(회장 김영림)이 단체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김 부군수는 “여러분들이 진심으로 행복하게 소외받는 군민이 없도록 세심하게 어두운 곳을 밝게 비춰줄 수 있는 복지를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오 지회장은 “올해도 작게나마 회원들이 모여 행사를 치를 수 있어 매우 기쁘며 시각장애인들이 차별받지 않고 지역사회에 한 구성원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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