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체육회(회장 김우열)은 최근 통영시 일원에서 신체활동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장애인과 함께하는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체험활동에는 시각장애인복지연합회 하동군지회(지회장 오계선)에 등록된 시각장애인 15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요트 체험 및 케이블카 탑승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가졌다.
오 지회장은 “모처럼 밖으로 나와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져 너무나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이러한 프로그램이 많이 생겼으면 좋겠고 내년에도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체육회 관계자는 “신체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을 위해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할 계획이며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뜻 깊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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