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지난 5일 금남면 중평·대치·신노량·구노량·송문·대도, 금성면 나팔, 진교면 술상해역에 감성돔 치어 12만 9500마리를 방류했다고 밝혔다.
어업인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소득 창출과 연안 어장의 어족자원을 확보는 물론 바다 생태계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이날 방류된 감성돔은 거제시 민간 수산종자 배양장에서 키운 것으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의 전염병 검사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개체다.
방류된 감성돔은 자연에서 50㎝ 이상 크기로 자라기도 하며,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최고의 횟감 중 하나로 어업인의 소득증대에 기여하는 고소득 품종이기도 하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업인이 선호하는 정착성 어종을 중심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수산종자 방류사업을 계속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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