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체육회(김우열)는 내달 3일까지 14일간 하동체육관과 화개다목적체육관 일원에서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들이 동계 합숙 훈련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배구협회가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는 이 훈련에는 지도자와 배구 국가대표 후보 선수 등 40여명이다.
이들 선수는 이번 동계 합숙훈련 이후 11월 5일 대만에서 개최되는 대만화종컵대회에 참가한다.
김동천 총감독은 “하동군의 적극적인 전지훈련 유치 노력과 훌륭한 체육시설을 이용할 수 있어 하동군을 전지훈련지로 결정했다”며 “대표팀의 훈련성과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군 체육회 관계자는 “선수단이 아무런 사고 없이 훈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윤영택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