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은 28일 오후 3시 군청 소회의실에서 하동교육 토요 배움터 명사초청 특강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학부모와 주민이 교육 발전의 주축이 될 수 있도록 교육자치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진행하는 토요 배움터는 모두 3차에 걸쳐 하동교육 자조모임 ‘토란’이 주최하고 하동군이 후원한다.
1차로 강수돌 교수의 ‘나다움, 지역다움을 살리는 교육: 지역에서 자라는 아이들’이란 주제로 특강한다.
2차는 오는 11월 25일 임경환 전 순천시 풀뿌리 교육자치 협력센터장의 ‘순천시의 경험을 공유하며 자치와 지역 교육의 선순환’을 주제로 특강을 가질 예정이다.
3차는 내년 1월 6일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의 저자로 알려진 김누리 중앙대 독문학과 교수의 ‘교육에 대한 생각의 갈피: 독일교육에서 배운다’는 주제로 특강을 갖는다.
군 관계자는 “민선8기 하동교육 변화와 혁신을 위해 군민과 함께 고민하고 소통하고자 명사 초청 특강을 마련한 만큼 관심 있는 학부모와 군민의 많은 참여를 통해 하동의 미래를 여는 소중한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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