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9일 옥종면 소재 식품영농조합법인 지리산 하옹고(대표 황용원)가 군청을 방문해 후학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지난 2017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황 대표는 “지역의 미래 인재들이 아무런 어려움 없이 꿈을 향해 날개를 펼쳐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하승철 군수는 “아무리 작은 금액이라도 우리 아이들에게는 크나큰 사랑이며 관심이다. 그 마음이 잘 전달돼 하동 미래 100년의 주역들이 인재로 성장하는데 소중하게 쓰겠다”고 이같이 답했다. 최진백 통신원/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