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2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영재교육원 해외체험학습 보고회 및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초등 수학과학반·발명반, 중등 수학과학반 학생 55명 및 학교장, 학부모님, 기타 내빈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간 교육활동을 되돌아보고 수료를 함께 축하했다.
특히 올해 영재교육원은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멈추어 있던 해외체험학습을 재개하여 학생 및 학부모의 많은 지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해외체험학습 보고회는 각 영재학급 대표 학생들의 일본 오사카로의 해외체험학습 소감문 발표와 영상 감상 등을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배운 점을 나누는 시간도 가졌다.
이소민 학생은 소감문 발표를 통해 “해외여행을 처음 경험하며 많이 성장하였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를 방문하면서 롤러코스터의 과학적 원리를 탐구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악양중학교 원유미 선생님은 연간 교육활동 보고를 통해 “다채로운 교육활동에 열심히 참여하여 수료율 100%를 이루어낸 학생들의 성실함이 대견하다”고 소감을 밝혔고, 학부모들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해외체험학습까지 안전하게 진행해준 영재강사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최수경 교육장은 “모든 학생이 수료를 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 학부모와 담당자들에게 감사하다”며 “하동영재교육원은 자립과 공존의 창의융합형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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