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교육지원청(교육장 최수경)은 지난 15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제23회 하동교육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상자로 하동교육 발전에 열정을 가지고 헌신한 황석기 하동여자고등학교 교장과 전순재 하동유치원 주문관 등 2명이다.
황 교장은 36년간 하동육영원(하동중학교, 하동여자고등학교)에 근무하며 중·고등학교의 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고교 및 대학 진학지도, 대학 및 산업체 진로체험활동 지원 등의 하동교육 발전의 공적이 인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 주무관은 42년간 하동의 학교현장 및 지역사회에서 적극적이고 성실한 자세로 통학버스 운전, 시설관리, 재능기부로 봉사활동을 해 옴으로써 지역사회 교육 발전 기여의 공적으로 수상자에 선정됐다.
최 교육장은 “하동교육 발전과 교육현장에 공헌하신 수상자에게 하동교육가족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하동을 위해 힘써주시는 고마운 분들을 더 발굴하여 함께 하동교육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김영미 편집위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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