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개면 소재 휴심사(주지 벽암)는 최근 연말을 맞아 이웃을 위한 사랑 나눔을 펼쳤다고 20일 밝혔다.
한재천 신도회장 등과 함께 펼친 이날 이웃 사랑 나눔은 우리들 병원과 섬진강사랑의 집, 장애인 재활보조사업장 등 모두 3곳이다.
휴심사는 이날 3곳을 잇따라 방문, 제철과일인 제주 감귤 40박스(10㎏들이)를 전달하고 환우들을 위로, 격려했다.
앞서 휴심사는 지난 9월 포도와 지난 6월 수박을 이 곳에 전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휴심사는 화개면사무소에 4회에 걸쳐 2500만 원 상당의 햅쌀과 과일 등을 기탁하기도 했다.
벽암 주지스님은 “늘 하심·나눔·배려를 위해 신도들이 시주한 모든 금품의 5%를 지역사회 봉사에 환원하여 더불어 살아가는 사찰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모든 중생의 업장소멸을 위한 기도정진에도 매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선규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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