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28일 ㈜월송나무병원 김철응 원장이 군청을 찾아와 후학양성에 써달라며 하승철 군수에게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김 원장은 “소중한 하동의 인재들을 육성하고 성장시키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모든 꿈을 이룰 수 있는 희망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하 군수는 “매년 잊지 않고 9년이라는 시간동안 하동의 아이들에게 큰 관심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김 원장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500만 원씩 올해까지 모두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출연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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