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은 지난 21일 홍콩 일원에서 하동솔잎한우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하동축산농협이 주관하고 합천축협, 함안 축협, 농협 한우지예, 농협경제지주가 후원한 이 행사에는 김구영 조합장을 비롯해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 조정현 함안축협 조합장, 이찬호 농협경제지주 축산기획유통본부장, 안동환 농협한우지예 대표 등 14명의 사절단과 주 홍콩대한민국총영사관 김승민 영사, 현지 수입업체 오레올 대표이사 조엘 추와 현지바이어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2016년부터 홍콩에 쇠고기를 수출하고 있는 솔잎 한우는 이날 판촉물 전달, 솔잎한우와 경남한우의 우수성 홍보, 스테이크 및 불고기 시식행사 등 다각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또 축산농협은 ㈔전국한우협회가 개설한 한우전문판매장도 방문해 홍콩 현지인의 선호 등급, 부위, 요리방법 등에 대한 정보도 공유했다.
김 조합장은 기념사에서 “8년간 솔잎한우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하고 “고베·와규, 미국산 소고기와는 다른 살코기와 지방의 균형감을 가지고 있는 건강한 솔잎한우와 K-한우를 더욱 사랑해 달라”고 말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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