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 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해 12월 29일 김은수 농협은행 하동군지부장이 군청을 방문, 미래 인재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일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양호 장학재단 이사장을 비롯해 김은수 군농협 지부장과 조창수 신임 지부장, 화기언 하동군청 출장소 지점장 등이 배석했다.
김 지부장은 “고향 하동을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 마지막 선물로 드려 매우 기쁘다”며 “하동의 청소년들이 꿈과 희망을 위해 성장하는 희망의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김은수 지부장의 노고에 깊은 경의를 표하며, 장학재단에 큰 도움이 됐다. 하동의 미래 인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신임 조창수 농협군지부장은 고성 출신으로 1996년 농협에 입사해 농협중앙회 종합기획부 팀장, 기획실 기획팀장 등 주요 부서를 거쳐 2024년 1월 하동군 지부장으로 부임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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