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동군장학재단(이사장 이양호)은 지난 3일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임원이 군청을 방문, 미래 인재 양성에 써 달라며 장학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식에는 하승철 군수와 이양호 이사장을 비롯해 조호남 조합장, 안종범 상임이사, 하재진 상무, 김기옥 과장이 배석했다.
조 조합장은 “먼저 뜻을 함께해 준 이사와 조합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의 후배들이 각자의 꿈과 목표를 이루며 자랑스러운 하동의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이사장은 “새해부터 뜻 깊은 장학기금을 기탁하며 따뜻하게 응원해준 조호남 조합장과 조합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하동의 인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한편, 옥종농협은 지난 2016년부터 매년 1000만 원씩 현재까지 1억 원을 출연해 ‘명예의 전당’ 14번째 다이아몬드 아너클럽(1억 원 이상)에 등록됐다. 최진백 통신원 hadongnews8400@naver.com
저작권자 © 하동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