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하나로 티앤에스와 MOU체결
군, 하나로 티앤에스와 MOU체결
  • 하동뉴스
  • 승인 2024.01.05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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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농·특산물 100만 달러어치 수출 협약 체결

하동군은 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종합물류 회사 ㈜하나로 티앤에스(대표 윤건병)와 해외시장 공동 진출을 위한 수출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윤건병 대표이사, 조창수 농협 하동군지부장, 조호남 옥종농협장, 수출업체 대표, 협약 양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해외시장 개척의 동반자로서 △해외 물류 네트워크 지원협력 △해외박람회·홍보판촉전 등 공동 시장개척 △지역 농·특산물 우선 구매 및 행정적 지원 △신규 제품 테스트, 공동마켓 운영 등에 상호 간 협력키로 했다.

특히 이날 옥종농협(조합장 조호남), 하동 옥종 수출딸기(대표 이기호), 농협 쌀 공동사업법인(대표 최강호), 남경오가닉팜(대표 김익동)이 생산한 딸기·섬진강 쌀·새송이 버섯 등 100만 달러어치(한화 12억여 원)의 수출 협약을 체결했다.

하 군수는 “최상의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로 티앤에스와 최초의 수출시장 개척 파트너십을 구축한 것에 대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맛과 품질이 뛰어난 별천지 하동 농산물이 전 세계로 뻗어 나가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국·유럽·중동·중국 등 20개국에 44개 법인․지사의 해외 거점을 구축하고 있는 하나로 티앤에스는 경기도 수원시 소재의 국내 굴지의 종합물류 회사로, 매출액은 1조 2982억 원 규모로 오는 2030년 5조 원 목표달성을 계획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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