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다문화가족 모국 발송 개인 국제특송(EMS) 10% 요금할인
도, 다문화가족 모국 발송 개인 국제특송(EMS) 10% 요금할인
  • 하동뉴스
  • 승인 2024.01.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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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도내 거주중인 다문화가족이 모국으로 발송하는 개인 국제특송(EMS)에 대해 10% 요금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0일 밝혔다.

서비스대상은 외국인등록증에 ‘국민의 배우자’ 또는 체류자격 F-6-1(국민의 배우자), F-6-2(자녀양육), F-6-3(혼인단절)으로 명시된 자, 결혼이민자, 귀화 허가를 받은 자로 경남도 내 모든 우체국에서 이용이 가능하며, 방문 시 다문화가족임을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지참하면 된다. 또한 인터넷 우체국이나 스마트폰(우체국앱)으로 사전접수 시 3% 추가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도내 다문화가족 2023년 기준 국제특송 이용건수는 673건이며, 건당 할인금액은 6000여 원으로 모두 4040만 원의 할인혜택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박현숙 여성가족과장은 “경남에는 수도권 다음으로 많은 2만3천 가구의 다문화가족이 생활하고 있어, 모국으로 우편물을 발송할 때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도는 다문화가족들이 보다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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