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축산농협(조합장 김구영)은 11일 오전 진교면 소재 축협 가축시장에서 2024년 갑진년 송아지 경매 초매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하승철 군수를 비롯해 도·군의원과 김구영 축협장, 축산인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진 이날 초매식에는 송아지 171두가 경매됐다.
하 군수는 초매식에서 “2023년 1월에 비해 소 값이 소폭 상승했으나 2021년부터 지속적인 소 값 하락으로 축산농가가 매우 어렵다”면서 “행정에서 각종 보조사업 등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동축협 가축시장은 2021년 하동읍 두곡리에서 현 위치인 진교면 안심리 일원으로 옮겨 연간 2100마리의 한우를 경매하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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