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농협, 2024 취나물 초매식 거행
하동농협, 2024 취나물 초매식 거행
  • 하동뉴스
  • 승인 2024.01.15 11: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하동농협(조합장 여근호)은 지난 12일 농협 적량지점 산지유통센터에서 ‘2024 취나물 초매식’ 행사를 거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하승철 군수와 도·군의원과 조창수 농협 군지부장, 여근호 농협 조합장, 중매인, 생산농가 등이 참석했다.

초매식은 취나물 풍작과 농업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올해 첫 출하된 취나물 경매를 진행했다.

첫 경매에서 지난해와 비슷한 ㎏당 9200원 선에서 2.4t 가량의 취나물이 거래됐다.

하 군수는 “하동산 취나물은 지리산의 깨끗한 물을 먹고 자라기 때문에 맛과 향이 뛰어나고 건강식품으로 인기가 높다”며 “푸른 봄의 전령사 하동산 취나물 맛보고 봄 향기 느껴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설 취나물은 오는 5월까지, 노지 취나물은 3월 중순부터 6월까지 각각 출하되며 군내에서는 적량·청암·악양·양보면 등 635농가가 97여㏊의 재배면적에서 연간 3,521t의 취나물을 생산해 52억 3000만 원의 농가소득을 올리고 있다. 하동뉴스 hadongnews8400@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